홍석천, 코로나19 사태 속 교회에 당부 "예배 당분간 쉬세요 제발요"

홍석천, 코로나19 사태 속 교회에 당부 "예배 당분간 쉬세요 제발요"

2020.02.28. 오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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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코로나19 사태 속 예배 취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교회들에 "예배 당분간 쉬세요 제발"이라고 당부했다.


홍석천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형 교회들, 주말 앞두고 예배 취소 결정 머뭇'이라는 제목의 방송 뉴스 화면을 캡처해 올리고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그는 "주일 예배도 제발 잠시라도 그리고 한마디 더 해봅시다. 정치 하시는 분들 지금 누구 탓하고 질책하고 서로 공격하는 것도 잠시 그만하세요. 다같이 싸워도 이겨낼까 말까한 상황에 참 답답합니다"라며 정치권에도 답답함을 호소했다.


홍석천은 이어 "방역에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대구 분들 힘내시고요. 코로나 걸리신 분들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자영업자 분들 모든 국민들 함께 기운내 보자구요"라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홍석천의 일침에 한 네티즌이 거세게 비판을 가하자 홍석천을 옹호하는 네티즌들의 공격이 이어지기도 했다.


홍석천은 이날 텅빈 자신의 가게 내부 사진을 올리며 "손님 한 테이블도 없다. 가게 오픈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런 건 처음이다. 내가 뭔가 크게 잘못한 듯 싶다. 자영업자분들 힘냅시다"라는 메시지로 동료 연예인들과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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