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2' 변우민, 종영소감 "함께했다는 감사함과 자부심 남아"

'김사부2' 변우민, 종영소감 "함께했다는 감사함과 자부심 남아"

2020.02.24.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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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민이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남겼다.


24일 배우민은 소속사 인컴퍼니를 통해 "시즌 1이 종영했을 때, 꼭 이 작품만은 계속해서 시즌제로 방영되길 진심으로 바라왔던 출연자이자 애청자이기도 하다. 이 작품이 주는 울림이 너무나도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라며 밝혔다.


이어 "이 시대는 '누군가에게 존경받는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다. 비록 드라마 속의 가상인물이지만, 김사부를 통해서 전달되는 대사와 행동은, 우리에게 공감과 귀감을 통한 감사와 존경의 울림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저에게도, 늘 촬영 기간 동안 감동 어린 울림이 있었기에, 제 역할의 크기와 상관없이 함께했다는 감사함과 자부심이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변우민은 "시즌 2를 애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디 시즌 3가 제작된다면, 또 다른 울림으로 여러분들과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변우민은 극 중 프리랜서 마취과 담당 남도일 역을 맡아 수술실 안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을 모두 편안하게 든든한 버팀목으로, 병원 안에서는 병원 식구들에 대해 훤히 꿰뚫고 있는 따뜻한 선배로 활약했다.


그가 출연 중인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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