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장민호, 眞 탈환... 김호중과 왕좌전쟁→신지 울린 천명훈의 진심[콕TV]

‘미스터트롯’ 장민호, 眞 탈환... 김호중과 왕좌전쟁→신지 울린 천명훈의 진심[콕TV]

2020.01.24. 오전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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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BTS 장민호가 ‘미스터트롯’ 본선 1차 경연 진을 차지하며 현역부의 자존심을 세웠다. 장민호 대 김호중의 라이벌 구도가 고조됐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선 본선 1차 팀 미션과 결과가 공개됐다.


아이돌 부 무대에 앞서 천명훈이 이번 미션이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예선 추가 합격으로 본선에 진출한 그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바. 그는 “스스로 용서가 안 됐다.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후회 없는 무대를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 말대로 천명훈은 아이돌 후배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앞세운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 결과는 올하트. 이에 도전자들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다.


김준수는 “이대로 그룹을 만들어서 데뷔해도 될 정도로 퍼포먼스가 세련되고 하모니도 완벽했다. 소름이 돋았다”라 극찬했다. 장윤정 역시 “그룹으로 내면 K트롯으로 사랑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지훈 김인석이 속한 대디부는 ‘99.9’로 정통 트로트에 도전하나 결과는 아쉽게도 10하트. 결국 노지훈만이 본선 2차전에 진출했다.


유소년부는 ‘네 박자’로 신동의 무대를 기대케 했으니 긴장이 컸던 탓인지 실력발휘에 실패했다.


결과는 11하트. 이에 장윤정은 ‘네 박자’의 음역대가 유소년들과 맞지 않는다며 선곡의 아쉬움을 지적했다. 나아가 “6살짜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입장에서 이런 냉정한 탈락을 받는 게 나쁘지 않다고 느낀다”며 탈락자를 발표했다.


그 안타까운 주인공은 임도형과 홍잠언이다. 반대로 정동원과 남승민은 합격자가 되어 본선 2차 미션에 진출했다. 이에 유소년부 도전자들은 눈물을 터뜨렸다.


타장르부에선 예선 진에 빛나는 김호중이 도입부부터 묵직한 보이스로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고재근 등 팀원들의 열정까지 더해져 올하트로 그 결실을 맺었다.


이에 김호중은 “부담이 컸다. 다른 장르의 분들과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다. 올하트를 주셔서 고맙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장윤정은 “각자의 위치에서 훌륭하게 무대를 꾸며줬다”고 극찬했다.



이제 1차 팀 미션 진이 공개될 차례. 영광의 주인공은 트로트 어벤저스 현역A부의 리더 장민호였다.


현역부의 자존심을 세운 극적인 왕좌탈환. 이에 장민호는 “뒤에 있는 동생들이 진짜 큰 힘이 되어줬다. 내가 대신해서 받은 거라고 생각하고, 처음 노래하는 마음으로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본선 2차 미션은 1대 1 데스매치다. 첫 대결은 트로트가수 영탁 대 아이돌 출신 천명훈.


영탁이 천명훈을 택한 건 그가 ‘미스터트롯’ 최연장자이기 때문이다. 본 무대에서 영탁은 정통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며 박수를 받았다. 이에 맞서 천명훈은 열정 무대로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천명훈의 진심에 신지는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승자는 단 한 명. 박빙의 승부 속 영탁이 승리하며 본선 3차 경연에 진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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