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상엽·오대환·오윤아, ‘세대 공감’ 주말극 책임진다

‘한번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상엽·오대환·오윤아, ‘세대 공감’ 주말극 책임진다

2020.01.17.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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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이민정은 송영달(천호진 분)과 장옥분(차화연 분)의 둘째 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송나희로 분한다. 송나희의 남편 은규진은 이상엽이 연기한다. 두 사람은 의대시절부터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 현재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부부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송영달 장옥분의 장남이자 불혹의 스턴트맨 송준선은 오대환이 맡았다. 의리를 중시하다 빚을 지고 아내 성현경(임정은 분)과 이혼해 부모님에게 얹혀사는 인물이다. 좋게 말하면 긍정적, 달리 말하면 현실감 제로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지녔다.


오윤아는 송영달 장옥분의 장녀이나 전직 승무원 출신의 경단녀 송가희를 연기한다. 미모는 특출나지만 쉽게 흥분하고 푼수 같은 성격으로, 이혼 후 아들과 부모님 집으로 들어왔다. 이 집의 막내딸 송다희 역에는 이초희가 낙점됐다. 효녀이지만 체력, 미모, 머리가 오빠, 언니들에 비해 2% 부족한 인물이다.


또한 임정은은 송준선(오대환 분)의 전 부인 성현경으로 분한다. 성현경은 송준선과 이혼 후 논술 학습지 교사로 생계를 유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인물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현재 방송 중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이민정), 웅빈이엔에스(이상엽), 투어엔터테인먼트(오대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오윤아), 굳피플(이초희), PF컴퍼니(임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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