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이장원 공간지각 계산문제에 야유 빗발 “제작진이 난이도 올려”

‘문제적 남자’ 이장원 공간지각 계산문제에 야유 빗발 “제작진이 난이도 올려”

2020.01.16. 오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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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이 공간인지 문제 출제 후 ‘문제적 남자’에 사과했다. 무슨 사연일까.


16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선 경기과학고 학생들이 히든 브레인으로 출연해 문제풀이를 함께했다.


이날 이장원이 만든 공간인지 계산문제가 출제된 가운데 ‘A를 쌓으면 아쉬움이 되고 H를 쌓으면 감기다. Y를 쌓았더니 벽돌이 됐다’는 감성구절에 문제적 남자들은 야유를 쏟아냈다. 특히나 주우재는 “문제가 짜증나기보다 굳이 한 줄을 넣은 게 굉장히 거슬린다”고 대놓고 말했다.


그러나 고난이도의 문제에도 히든 브레인들은 거침없이 풀이에 도전하는 모습. 이과 팀 정음 군과 문과 팀 석주 군의 대치 속 문제적 남자들도 응원의 힘을 보탰다. 결과는 석주 군의 승리였다.


이에 문제적 남자들은 출제자 이장원에 “이건 풀이고 뭐고 출제자의 의도를 듣고 싶다. 섬뜩한 문제를 내왔다” “집에 빨리 가기 싫은가? 스파인가?”라고 퍼부었다.


이장원은 “솔직히 얘기하겠다. 제작진이 난이도를 올렸다”고 밝히면서도 “내가 강하게 반대하긴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니까 난 안 풀어도 되더라. 내가 무책임했다. 죄송했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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