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 미치겠다”…정진운♥경리, 손잡고 일했던 커플 [리폿@이슈]

“귀여워, 미치겠다”…정진운♥경리, 손잡고 일했던 커플 [리폿@이슈]

2019.11.13.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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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과 경리가 2년째 열애 중이다. 둘의 만남이 아예 낯설지 않다. 이미 2년 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에서 둘은 커플 모드를 이뤄 알콩달콩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줬기 때문.


13일 정진운 소속사를 통해 경리와 공개 열애가 시작됐다. 2017년 말부터 연인이 됐다는 두 사람은 접점이 많다. 일단 아이돌 그룹 출신의 두 사람은 솔로 가수로 활동을 넓혔다. 특히 잦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가졌다.


게다가 정진운과 경리의 핑크빛 분위기도 예능프로그램에서 먼저 형성됐다. 둘은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Comedy TV ‘신상터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하며 공식커플을 소화했다. 제작진은 이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고, 두 사람 역시 자연스럽게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던 준 정진운은 경리의 애교를 보며 “귀여워” “미치겠다” 등의 발언으로 다른 출연진의 놀림을 받기도 했다. 경리 역시 그런 정진운에게 “나 너 좋아하나봐”로 맞장구쳤다. 이후에도 정진운과 경리는 커플 설정을 멈추지 않았다. 서로 김밥을 먹여주고, 팔짱을 껴고, 질투하는 모습도 보였다.


게다가 둘은 듀엣곡도 발표했다. 2017년 12월 경리는 정진운의 피처링을 더해 자신의 싱글 앨범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둘은 달달한 느낌을 자주 어필했고, 급기야 카메라 앞에서 손을 잡았다가 빼는 모습은 2년이 지난 후에 비로소 주목받게 됐다.


정진운 측은 경리와 관계를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는 이들이 헷갈릴 정도도 친밀했던 정진운과 경리는 사실 이때부터 둘 만의 밀접한 만남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정진운은 군 복무 중이다. 경리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MC를 맡고 있다. 정진운이 소속사를 통해 먼저 열애를 인정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경리가 직접 밝힐 소감에 많은 시선이 모일 차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코미디 TV ‘신상터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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