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글로 배운 싸이코패스의 탄생 예고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글로 배운 싸이코패스의 탄생 예고

2019.10.19.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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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글로 배운 싸이코패스’의 탄생이 예비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한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8일 공개된 1타 티저 예고편에는 야심한 밤, 환자복 차림으로 병원 옥상에 홀로 서있는 육동식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핏빛 다이어리를 들고 “기억을 되찾을 유일한 단서”라고 말해 그가 기억상실 상태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이어 그는 “이 다이어리는 말하고 있다. 내가 연쇄살인마라고”라 덧붙여 보는 이의 등줄기를 오싹하게 만든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또한 핏빛 다이어리에 도사리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는 마치 잊고 있던 연쇄살인마의 본능이 되살아난 듯 사냥감을 앞에 둔 포식자의 눈으로 돌변했지만, 사실 그의 본성은 세상에서 제일 가는 호구라고. 진지함을 넘어 리얼리티까지 살아있는 ‘포식자 눈빛’이 되려 웃음을 유발한다.


이처럼 ‘글로 배운 싸이코패스’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윤시윤의 모습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오는 11월 20일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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