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얹고 떠블로 가…‘같이펀딩’ 이번엔 환경보호다

버스킹 얹고 떠블로 가…‘같이펀딩’ 이번엔 환경보호다

2019.10.19.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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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방송될 MBC ‘같이 펀딩’에서는 태극기함 홈쇼핑 생방송 중 내걸었던 버스킹 공약에 환경 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더한 새로운 프로젝트 ‘바다 같이’가 베일을 벗는다.


유희열, 노홍철, 장도연은 ‘바다 같이’ 프로젝트 컬래버를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멤버들은 컬래버 화가와의 특별 만남에 앞서 그의 어록을 알아본다. 유희열은 “이분 최소한 나보다 한 참 더 사신 분”이라고 장담하며 연배 높은 화가와의 만남을 예상했다고.


특별 만남은 반전의 연속. 멤버들이 화가의 작품을 둘러보며 감탄하는 사이, 컬래버 작가가 등장한다. 8살 때 환경 보호를 알리기 위해 ’꼬마악어 타코’를 출간한 전이수 꼬마 동화작가가 그 주인공.



멤버들은 “작가님이 오셨다”는 말에 전이수 작가가 아닌 그의 어머니에게 인사를 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윽고 컬래버 주인공이 12살 꼬마 화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일제히 ‘입틀막’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이수 작가는 동생 우태 군과 함께 등장해 말 그대로 ‘같이 펀딩’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한다. 때 묻지 않은 청정 매력과 자유 분방함으로 멤버들을 얼어붙게 하더니 “왜 중요한 건 안 읽어?” “삼촌은 안 쉬워?” 같은 ‘돌직구’로 심쿵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같이 펀딩’ 제작진은 “전이수 꼬마 동화작가와 컬래버로 '바다 같이’ 프로젝트 진행한다. 전이수 작가의 그림으로 꾸민 에코백을 펀딩하고, 그 수익금은 바다 환경을 지키는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전이수 작가의 감수성과 자유로운 영혼 동생 우태 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바다 같이’ 프로젝트는 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같이 펀딩’ 방송 중 펀딩을 진행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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