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유재환, 다이어트 이후 찾은 새 인생→음악인 삶 공개

'사람이 좋다' 유재환, 다이어트 이후 찾은 새 인생→음악인 삶 공개

2019.10.15.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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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좋다' 유재환, 다이어트 이후 찾은 새 인생→음악인 삶 공개 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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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다이어트로 날씬해진 유재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2015년 ‘무한도전’ 출연을 계기로 방송계에 등장한 유재환.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고정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만 10개에 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건강은 뒷전이었다고 한다.


각종 질병에 시달리던 그는 큰 결심을 하게 됐는데. 올해 4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4개월 만에 몸무게 104kg에서 72kg로, 32kg 감량에 성공한 것.


다이어트 이후 일상생활에 달라진 점이 많다. 달라진 자신의 외모가 스스로 봐도 잘생겨 보여 거울 보는 재미에 빠졌고 다리 꼬기, 쪼그려 앉기 등 다이어트 전 되지 않던 자세들이 될 때마다 소소한 행복감을 느낀다고.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홈쇼핑, 건강 프로그램 MC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유재환이지만 사실 방송인 이전에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했고 직접 노래를 불러 곡을 발표했던 가수이기도 하다.


유재환을 전문 방송인으로 알거나, 코미디언 박명수의 매니저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그는 2008년 디지털 싱글앨범을 낸 이후 주현미, 소찬휘, 박명수, 어반자카파, 버벌진트, 셀럽파이브 등과 작업해 50곡이 넘는 곡을 발표한 작곡가로도 활약해오고 있다.


대중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싶어 트로트, 동요, 발라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있다는 유재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유재환의 모습은 15일 오후 8시 55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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