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펀딩’ 김용명VS유희열, 엇갈린 인지도... 아이유, 출연수락[콕TV]

‘같이 펀딩’ 김용명VS유희열, 엇갈린 인지도... 아이유, 출연수락[콕TV]

2019.10.13. 오후 8: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같이 펀딩’ 김용명VS유희열, 엇갈린 인지도... 아이유, 출연수락[콕TV]_이미지
  • ‘같이 펀딩’ 김용명VS유희열, 엇갈린 인지도... 아이유, 출연수락[콕TV]_이미지2
  • ‘같이 펀딩’ 김용명VS유희열, 엇갈린 인지도... 아이유, 출연수락[콕TV]_이미지3
AD


‘6시 내 고향’의 스타 김용명이 ‘같이 펀딩’에 떴다. 아이유는 유인나와 유희열의 러브콜에 응했다.


13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선 유희열 장도연 노홍철 유인나의 농사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같이 펀딩’의 출연자들은 과수원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그 중에서도 장도연은 개그맨 김용명을 섭외, 제2의 유인나와 강하늘을 노렸다.


김용명의 등장에 유희열은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 그는 “죄송한데 누구시지?”라 묻곤 “난 정말 농장주인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명은 ‘6시 내 고향’의 스타. 이날 그는 농사전문가답게 앞장서서 ‘같이 펀딩’ 팀을 이끌었다.



농부들과도 살갑게 소통했다. 장도연에 따르면 김용명은 노년층에 방탄소년단으로 통한다고.


반대로 유희열은 인지도 굴욕을 겪고 휘청거렸다. 그는 “내가 아까 용명 씨를 못 알아봤던 거 정말 사과한다. 다들 용명 씨를 알아보고 반가워한다”라고 말했다. 김용명은 “적당히 말만 잘 들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직접 수확한 사과는 꿀맛. 김용명은 감탄하는 출연자들에 점수를 매겼다. 그는 “어르신들은 점수를 매기면 좋아하시더라. 몇 점 만 점 그런 건 없다”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의미 없는 점수를 한 점 한 점 집계하는 것으로 반전매력을 뽐냈다. 출연자들은 “깍쟁이 같은 이미지인데 전혀 그렇지 않다”라며 배꼽을 잡았다.



길게 난 사과 길을 바라보며 장도연은 “여기서 결혼하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이에 노홍철은 “신랑 신부 입장이 길어도 지겹지 않겠다”라 말하곤 대뜸 “넌 사과나무를 닮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이 “무슨 의미인가?”라 물으면 그는 “기니까.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살아남길”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같이 펀딩’ 단골 아이유도 여지 없이 등장했다. 유인나가 “사과 팔 때 놀러올 건가? 다들 너무 보고 싶다고 한다. 그냥 사과만 먹어 달라. 인터뷰 안 해도 된다”라고 청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아이유는 “나 요즘 방송 하고 싶어 한다. ‘같이 펀딩’에도 나가고 싶다. 문화 방송이니까. 공중파 안 나간 지 오래 됐다”라며 웃었다.


여기에 절친한 유희열까지 가세하면 아이유는 “사과 파시는 날 불러 달라”며 출연을 수락,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같이 펀딩’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