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최성재, 오창석에 주먹 휘두르고 복수선언[줄거리]

‘태양의 계절’ 최성재, 오창석에 주먹 휘두르고 복수선언[줄거리]

2019.07.31. 오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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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 계절’ 최성재, 오창석에 주먹 휘두르고 복수선언[줄거리]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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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재가 오창석과 윤소이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31일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선 광일(최성재)이 태양(오창석)에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민이 태양의 아들임이 밝혀지고 광일은 잠든 지민을 보며 애써 눈물을 삼켰다. 그간 광일은 외아들 지민을 지극정성으로 키워온 바.



광일의 분노는 태양과 시월(윤소이)에게로 튀었다. 광일은 시월에 “너 나한테 복수한 거지? 그래서 나랑 결혼한 거야. 그렇지?”라고 대놓고 물었다.



광일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너도 똑같아. 우리 아버지랑 하나도 다를 게 없어. 그놈은 알아? 지민이가 지 새끼란 거. 오태양 그놈은 아냐고!”라고 소리쳤다.



놀란 시월은 “몰라요. 그 사람은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손사래를 쳤다. 광일이 “왜 말 안 했어? 지민이가 지 아들이라고 오태양 그놈한테 왜 말 안했어?”라 거듭 물으면 시월은 “잘못했어요. 당신한테 정말 할 말이 없어요. 전부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광일은 “미안해? 지금까지 날 그렇게 조롱하고 기만해놓고 미안해? 그럼 끝이야?”라며 황당해 했다.



결국 시월은 광일 앞에 무릎을 꿇고 “입이 열 개라도 당신한테 할 말이 없어요”라며 용서를 빌었다.



광일은 “너희들 절대 용서 안 해”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문제는 이 장면을 태양이 목격했다는 것이다. 태양은 신미식품에 투자를 선언하며 광일을 위기로 몰았다.



분을 이기지 못하고 태양에게 주먹질을 하는 광일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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