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박하선, 이상엽 손잡았다... 돌아올 수 없는 길 선택[종합]

‘오세연’ 박하선, 이상엽 손잡았다... 돌아올 수 없는 길 선택[종합]

2019.07.20. 오전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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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과 이상엽이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걷게 됐다.



20일 방송된 채널A ‘평일 오후 세 시의 연인’에선 지은(박하선)이 정우(이상엽)가 내민 손을 마주잡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은이 정우의 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정우는 그녀의 붉은 얼굴을 가리켰다. 괜찮다며 수줍게 반응하는 지은을 보며 정우는 웃었고, 이에 지은은 “왜 웃어요?”라며 입을 삐죽였다.



이어 정우가 “그날 저 때문에 마음 많이 상했죠?”라 물으면 지은은 아니라며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정우는 “난 마음 많이 상했는데. 그날 말고 다르 날. 어떤 남자랑 우산 쓰고 가던 그날. 우산 주고 가는데 되게 속상하더라”며 속내를 보였다.



그제야 지은은 “사실 저도 마음이 상했어요. 창피하고”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정우는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라고 사과했다.



이어 둘은 나란히 숲길을 걸으며 짧은 행복을 만끽했다. 지은에겐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순간.



정우는 그런 지은에게 손을 내밀었다. 정우의 손에는 결혼반지가 끼워진 채였다.



지은은 ‘어쩌면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 할지라도’라 생각하며 그 손을 마주잡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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