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10일, 송혜교를 웃게 한 말[룩@차이나]

이혼 후 10일, 송혜교를 웃게 한 말[룩@차이나]

2019.07.08. 오전 08: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이혼 후 10일, 송혜교를 웃게 한 말[룩@차이나]_이미지
AD

송혜교가 이혼 후 10일 만에 중국에서 공식 행보를 내디뎠다.



송혜교는 지난 6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혼 후 첫 공식 행사 참석이었기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중국 팬들은 이날 "우리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할게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하는 등 이혼의 아픔을 겪은 송혜교를 위로하기 위해 환영의 인사를 준비했다.



송혜교는 자신을 보러 현장에 온 중국 팬들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이혼 후 첫 공식 석상에 선 송혜교는 팬들에게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취재진과의 짧은 만남 후, 송혜교는 제품 매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때 한 여성 팬이 한국어로 "예뻐, 너무 예뻐, 짱"이라고 외쳤고, 포즈를 취하던 송혜교는 이 말을 듣고는 곧 환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2017년 10월 결혼한 송혜교와 송중기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시나연예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