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폭로’ 장재인 “남태현 사과 받고 원만히 해결…동료로 응원할 것” [전문]

‘양다리 폭로’ 장재인 “남태현 사과 받고 원만히 해결…동료로 응원할 것” [전문]

2019.06.20.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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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이 연인이었던 남태현의 양다리 폭로 후 사과 받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장재인은 20일 자신의 SNS에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라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재인은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한 분, 한 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다.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7일 오전 SNS를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두 사람은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로 인연을 맺은 후 공개 열애 중이었기에 후폭풍은 컸다. 결국 두 사람은 ‘작업실’에서 편집 됐고, 남태현은 출연 중이던 뮤지컬 ‘메스피토’에서 하차했다.




다음은 장재인 심경 전문



남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습니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분 한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어요.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정말 새로운 시작을 위해 며칠 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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