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권율 VS 이용우 VS 박병은, 최종 빌런 후보 3

'보이스3' 권율 VS 이용우 VS 박병은, 최종 빌런 후보 3

2019.06.13.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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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의 권율과 박병은, 그리고 이용우. 드라마 속 최종 빌런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OCN '보이스3'는 지난 방영분을 통해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가 옥션 파브르의 배후에 있다는 암시를 남겼다. 그러나 아직 발견되지 않은 방제수(권율)의 시신과 대안학교 선생 등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들이 남아있다. 제작진은 오는 15일 방영을 앞두고 의문점을 정리했다.



#1. 시신 발견되지 않은 권율



지난 5회에서 절벽 아래 추락한 후 생사를 알 수 없는 방제수. 특수부대에 해경 출신이지만, 떨어지기 전 와이어슌에게 위협당해 상처를 입었고 현장감식 결과 사망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나홍수(유승목) 계장은 "방제수 시신 찾을 때까지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샅샅이 찾아"라고 지시해 잠수부까지 투입됐다. 그런데도 지난 10회까지 그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다.



#2.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가면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의문의 살인마 와이어슌. 범행도구로 와이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인데, 한 사람이 아니었던 걸까. 닥터 파브르 곽독기(안세하)와 송장벌레(이민웅)를 살해했던 범인의 가면이 같았고, 그는 후지야마 코이치(이용우)로 드러났다.



반면 지난 1회 일본 유명 화백 유키코(양예승)를 살해했던 범인의 가면은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가 갖고 있어 그가 아내 유키코를 살해한 것은 아닌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만약 가면의 주인이 모두 다르다면, 아직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가면의 소유자가 존재하게 된다. 시청자들은 방제수 추락 사고 현장에 있던 철 가면을 쓴 자가 진짜 배후라고 추측하고 있다.



#3. 대안학교의 '선생'



대안학교 출신이었던 방제수와 곽독기. 이에 도강우는 "거기서 애들 키워서 지들 업로더로 쓴 거 같아"라고 추측했고, 당시 사외이사로 등록돼 있던 자는 "교감이 방학 때마다 부르던 선생이 하나 있었는데, 그 선생이 일본말로 가르쳤단 얘길 들었던 것 같아요"라고 진술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선생이란 자는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 이 가운데 성정그룹 오필수(한기중) 회장이 새로운 열쇠를 쥔 인물로 등장했다. 그가 바로 대안학교 후원자라는 정황을 찾은 것. 게다가 지난 9회에서 오필수 회장은 아들이 죽었음에도 상자에서 신체 부위를 꺼내 소중하게 쓰다듬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보이스3'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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