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안녕"→"삶을 사랑해라"→극단적 선택 시도 '왜?'[종합]

구하라 "안녕"→"삶을 사랑해라"→극단적 선택 시도 '왜?'[종합]

2019.05.26.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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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구하라는 25일 밤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가 삭제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힌 애니메이션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구하라의 게시글에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안녕"이라는 짧은 문구에 팬들은 구하라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닌지 우려했고, 힘내라는 응원의 말도 쏟아졌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YTN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 매니저의 신고로 26일 0시 40분쯤 출동했다고 밝혔다. 구조 당시 구하라의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인 최모 씨와의 쌍방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최 씨가 '리벤지 포르노'로 자신을 협박하고 있다고 폭로, 법적 공방을 벌였다.




구하라를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았다. 달라진 외모로 성형 의혹에 시달리다 안검하수 수술을 했다고 직접 밝혀 성형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일련의 사건들로 계속되는 악플과 비난에 시달렸던 구하라는 그럼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극단적 선택 시도 소식에 팬들이 더욱 충격을 받은 이유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구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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