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딸’ 김소연X홍종현 사랑 위기 속 동방우 마음 흔들 “며느릿감으로” [TV줌인]

‘세젤예딸’ 김소연X홍종현 사랑 위기 속 동방우 마음 흔들 “며느릿감으로” [TV줌인]

2019.05.26.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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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과 홍종현의 러브라인이 ‘결혼’을 화두로 롤러코스터 전개를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에선 한태주(홍종현)가 강미리(김소연)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태주는 아버지 한회장(동방우)이 자신과 강미리를 갈라놓기 위해 강미리를 승진시켜 중국으로 보낼 계획임을 듣고 분노했다. 한태주는 강미리가 중국으로 가면 자신 역시 회사를 그만두고 따라가겠다고 말했고 전인숙(최명길)은 한태주에게 강미리는 그와 급이 다른 사람이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말렸다. 그러나 한태주는 그런 전인숙의 모습에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태주는 강미리를 한강으로 데려와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선배...우리 결혼해요. 나 선배랑 결혼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선배가 내 반쪽이고 내 가족이고 내 연인이고 내 모든 것이 되는. 나 그러고 싶어요. 그러니까 선배 우리 결혼해요”라며 강미리를 향한 깊은 사랑을 고백했다.



그러나 엄마 전인숙에게 버려진 트라우마가 있는 강미리는 자신에게 결혼은 무리라고 말하면서 “난 행복한 가족을 꾸릴 자신이 없어. 아이 낳을 자신도 없고. 전적으로 내 문제야. 오늘 말은 안들은 것으로 할게. 미안해. 나 먼저 갈게”라고 말하며 그의 청혼을 거절했다.



그런가운데 한태주와 강미리를 갈라놓으려는 것에 뜻이 맞는 한회장과 전인숙의 입장이 변하며 갈등을 예고했다.



한회장을 찾아와 사업을 의논하던 왕회장은 자신의 아들이 강미리를 좋아하고 있다고 밝힌 한회장에게 두 사람을 결혼시키라고 권했다.



그녀는 “기세등등한 재벌가딸 며느리로 들여서 뭐하시게요”라며 가난하지만 똑똑한 아가씨를 며느리로 들이는 것이 훨씬 낫다고 조언했다.



결국 한회장은 강미리가 자신의 친딸임을 숨기고 있는 전인숙에게 “강미리 며느릿감으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전략을 바꿔서 태주랑 강미리랑 결혼시키는 것이 어떠냐”고 말해 전인숙을 충격에 빠트렸다.



강미리가 한태주의 청혼을 거절하고 한회장이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으로 변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라인과 전인숙의 갈등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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