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크러쉬·폴킴·이진아도 '가왕' 거미가 부르면 거미 노래

'가왕' 거미가 히트곡들을 거미 느낌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2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거미는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여덟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거미는 '도깨비' OST인 크러쉬의 'Beautiful'과 '키스 먼저 할까요' OST인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해 불렀다.

이어 그녀는 이진아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서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를 자신만의 색으로 불렀다.

거미는 "더 오래 함께하고 싶지만 하필 바쁜 시기여서 아쉽다"면서 감미로운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휘감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