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김고은, 김은숙 작가 '더킹' 재회…'상속자들'·'도깨비' 뛰어넘을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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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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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 김고은이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다. '더 킹 : 영원의 군주'을 통해. 김은숙 작가의 작품 '상속자들', '도깨비'로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이기에, 이번 만남이 더욱 특별하다.



20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서 측은 '더킹:영원의 군주' 여자주인공에 김고은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의 삶을 살아가는 루나 캐릭터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화앤담 측은 "형사와 범죄자라는 극단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영화를 통해 보여줬던 캐릭터 소화력이나 ‘도깨비’에서 보여줬던 소녀에서 연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던 김고은의 폭넓은 연기력이라면 정태을과 루나의 1인 2역을 훌륭하게 잘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하면서 벌어지는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이민호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높였다. 이민호는 지난달 소집해제와 동시에 차기작에 대한 관심을 받았던 배우. 복귀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 결정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민호, 김고은과 김은숙 작가의 재회는 뜻깊다. 두 배우 모두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



이민호는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SBS '상속자들'을 통해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했으며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김고은 역시 마찬가지다. '도깨비'를 통해 tvN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전 작품과는 달리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이 김은숙 작가와 재회했다. 특히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이민호, 김고은. 세 사람이 이번엔 '더킹'으로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까.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이민호 김고은 김은숙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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