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어버이”…이영자, 매니저 위한 연예인 [콕TV]

“당신은 나의 어버이”…이영자, 매니저 위한 연예인 [콕TV]

2019.05.19. 오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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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를 위한 연예인이 있다.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는 이영자가 그렇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강연에 도전하게 된 매니저를 응원하는 이영자의 모습이 소개됐다. 박성광 매니저였던 임송 매니저는 이영자를 찾았다.



임송은 “제가 매니지먼트과를 나왔는데, 제가 졸업한 대학교에 와서 강연을 해주실 수 있으시냐”고 물었다. 송이 매니저는 이영자가 아닌, 이영자 매니저를 원했다.



그러자 이영자의 매니저는 “나도 일을 하고, 더 배워야 하는 입장이라 당황했다”고 말했다. 청강생이 최소 100명이라는 정보에 더욱 놀랐다.



“전문지식을 쌓은 학생들에게 현장에 불필요한 정보로 혼란만 주는 건 아닐지 싶었다”고 부담을 토로한 것.



이영자의 설득에 결국 매니저는 “선배님이 도와주셔야 할 것 같다. 선배님 도움 없이는 안 될 것 같다”고 요청했다. 이영자는 송팀장의 요청에 따라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송팀장은 입술이 틀 정도로 강연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이에 이영자는 ‘청자에 대해 알기’와 ‘자신에 대해 알기’를 꼽으며 강연 준비를 도왔다.



그리고 마지막은 먹방. 더덕 오리구이를 먹게 된 두 사람은 한껏 분위기가 고무됐다.



식사 후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따로 포장한 음식을 건네며 “당신은 나의 어버이입니다. 매니저는 정말 연기자의 어버이입니다”며 또 한 번 송팀장을 추켜세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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