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기영 "여자친구, 첫만남에 내 허벅지에 손 넣었다"

'라디오스타' 강기영 "여자친구, 첫만남에 내 허벅지에 손 넣었다"

2019.04.24.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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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여자친구와 연애담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출연했다.



오는 5월 25일 결혼을 앞둔 강기영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다들 댓글로 응원하더라. 내 연애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진 않는 것 같더라. 내가 하이틴 스타가 아니란 걸 알게 됐다"라고 댓글을 보고 결혼을 결심한 사실을 털어놨다.



강기영은 "연애는 3년 정도 했다. 지인 술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내가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여자친구가 몇 마디 나눈 뒤 내 허벅지 사이로 슥 손을 넣더라. 그날이 초면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기영은 "나도 거부감이 없었다. 나도 여자친구 손을 잡았다. 그날이 1일이었다. 프러포즈는 아직 못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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