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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박유천 '마약 양성'에 휴방→"가족과 함께" 심경…뜨거운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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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4-24 16:00

배우 박유환이 형 박유천의 마약 양성 논란에 결국 게임 방송을 중단했다. "가족과 함께할 것"이라고 심경을 고백한 박유환. 형제를 향한 관심이 뜨겁게 쏟아지고 있다.



박유환은 23일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늘 밤에는 방송하지 않는다. 미안하다. 가족과 함께 하겠다(No stream tonight sorry. going to be with the family)"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트위치티비에서 BJ '빢유환'이라는 닉네임으로 게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형의 논란이 불거지자 개인 방송 중단을 알린 것.




앞서 박유환의 형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 황하나의 폭로로 마약 논란에 휩싸였다. 마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가 "연예인 A씨의 권유로 마약을 하게 됐고 수면 중 몰래 투약을 하기도 했다"고 밝힌 것.



추측이 이어지자 박유천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A씨는 본인이 맞다며 "마약을 한 적도 권유한 적도 없다"고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며 박유천의 마약 정황들이 포착됐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박유천, 황하나가 결별 후에도 서로의 자택에 드나들었다는 사실과 박유천이 한 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입금하고 2~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느 물건을 찾아가는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한 것.



하지만 박유천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찰이 CCTV를 확보하고 박유천의 손등에 주사자국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MBC 측을 상대로 고소까지 했다.



박유천의 주장은 오래가지 못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마약 정밀 감정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것.




결국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박유천의 논란으로 BJ 방송 휴방까지 결정한 박유환 역시 2016년 전 여자친구로부터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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