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측 "횡령 피고인 행사 참석? 남편과 상관 無" [공식입장]

박진희 측 "횡령 피고인 행사 참석? 남편과 상관 無" [공식입장]

2019.04.05.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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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의 행사에 참석한 것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5일 오전 OSEN에 따르면 박진희는 2018년 1월과 2019년 2월 한 협회가 개최한 총재 임명식에 MC로 참여했다. 연예인이 각종 행사에 개런티를 받고 참석하는 건 문제가 없으나 당시 총재로 취임한 A씨가 현재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이해 관계자들이 언론 등에 제보를 넣는 사태가 벌어졌다. 또한 박진희의 남편이 판사로 재직 중이라는 점에서 추측이 난무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남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A씨 사건과 박진희 남편이 연관이 있나 싶어서 박진희의 남편에게 직접 물어봤고, 연관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박진희의 남편은 2018년 2월 순천지원에서 광주지법으로 옮겼고, 해당 사건은 같은 해 4월에 재판이 시작됐기 때문에 전혀 연관이 없다"는 것.



또한 박진희가 해당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와서 행사에 참여한 것이고, 다른 가수들도 함께 했다. 평소에 받는 개런티를 받고 행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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