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일재 측 "오늘(5일) 폐암으로 별세…몇 달 전부터 건강악화" [공식입장]

故 이일재 측 "오늘(5일) 폐암으로 별세…몇 달 전부터 건강악화" [공식입장]

2019.04.05.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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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중이던 배우 이일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5일 이일재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오늘(5일) 오전 이일재가 숨을 거뒀다.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이일재는 최근 몇 달 간 갑자기 건강이 악화됐다.



이일재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암을 극복한 후 다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며 건강회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7일이다.



한편 이일재는 1981년 연극배우로 데뷔, 영화 ‘장군의 아들’ 1~3편, ‘제3의 공화국’ ‘푹풍의 계절’, 드라마 ‘야인시대’ ‘무인시대’ ‘장길산’ ‘연개소문’ ‘왕과 나’ ‘대왕 세종’ 등 주로 시대극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7년에는 영화 ‘보안관’에도 특별출연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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