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친모 이승연에 정체 숨겼다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친모 이승연에 정체 숨겼다

2019.03.19. 오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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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이 친모 이승연이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19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선 애라(이승연)와 남준(진태현)의 대치가 그려졌다.



이날 애라는 남준에게 총구를 겨누며 “그 눈빛. 너 처음 볼 때부터 그 눈빛이 싫었어”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남준이 “맞아. 나도 처음부터 당신이 너무 싫었어”라 대꾸하면 애라는 “그래서 그랬구나. 내 아들 일 숨기고 다른 자식 가져다 놓은 거. 내가 미워서 그랬어”라 토해냈다.



애라는 또 “지 자식 그렇게 된 거 모르고 웃고 자고 먹고 남의 자식 애지중지 끼는 내 꼴 보면서 행복했니?”라 울부짖었다.



남준은 “즐거웠어. 당신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행복했어. 난 당신 앞에서 인간이길 포기했으니까”라 이죽거렸다.



남준은 또 애라를 향한 뿌리 깊은 원망을 표하며 “내가 누군지 당신이 풀어봐”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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