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남자' 여진구, '불임 위기+父사망' 이세영 지킬까[TV줌인]

'왕이된남자' 여진구, '불임 위기+父사망' 이세영 지킬까[TV줌인]

2019.02.20.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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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는 사랑하는 이세영을 지켜낼 수 있을까.



지난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김선덕 극본, 김희원 연출)에서는 유소운(이세영)을 두고 하선(여진구)과 대비(장영남)의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치수(권해효)는 하선이 광대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그의 동생 달래(신수연)를 인질로 잡았다. 하선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광대라는 사실을 밝혔다. 무릎까지 꿇고 용서를 구했다. 이에 신치수는 대신 도승지 이규(김상경)을 추궁하라고 명했다.



그러나 하선은 약속을 여겼다. 하선은 대신들 앞에서 도승지가 아닌 신치수를 죄인으로 몰았다. 신치수가 자신을 모함했다는 것. 상황 파악을 한 달래는 "우리 오라버니는 세상에 없다. 진작 죽어버렸다"고 증언했다. 결국 신치수는 참수형을 당했다.



하선의 복수극은 계속됐다. 하선은 다음으로 신치수의 아들 신이겸(최규진)을 불렀다. 앞서 신이겸은 달래를 겁탈했다. 이에 하선은 신이겸에게 자자형(죄인의 얼굴이나 팔에 죄명을 문신하는 형벌)을 내렸다. 신이겸은 평생 낙인이 생겼고, 유배됐다.



이처럼 동생에 대한 사이다 복수를 한 하선. 평화가 찾아오는 듯 하더니, 중전 유소운(이세영)에게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겼다. 유소운이 마시는 백합차에 불임을 유발하는 독이 들어있던 것. 이를 지시한 것은 대비(장영남)였다.



분노한 하선은 대비의 폐위를 명하려고 했다. 이때 도승지가 나타나 이를 막았다. 대비는 "중전이 대통을 잊지 못하게 되었으니 이번에야말로 폐비하는 것이 맞지 싶다"면서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했다. 도승지는 하선에게 폐모를 위해서는 명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부원군을 데리러 간 도승지. 하지만 부원군은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



이처럼 중전은 불임 위기에 이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운 상황에 놓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왕이 된 하선. 유소운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왕이 된 남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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