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죽어"…'낙태 고백' 류지혜, SNS 글 의미심장

"난 이제 죽어"…'낙태 고백' 류지혜, SNS 글 의미심장

2019.02.19. 오후 2: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난 이제 죽어"…'낙태 고백' 류지혜, SNS 글 의미심장_이미지
AD

레이싱 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갑작스러운 낙태 고백으로 전 남자친구를 소환한데 이어 이번엔 의미심장한 SNS 글로 주변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19일 오후 류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이제 죽어. 고마웠어"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류지혜는 "난 진짜만 말한 거고 그게 다야. 스틸록스 28일치 받았어 안녕. 더 행복할 수 있었는데 그냥 내 벌이라 생각할게"라면서 "왜 여자는 낙태하고도, 왜 여자는 새아빠한테 성희롱 당하고도 말 못해? 왜 떳떳하지 못해? 그게 이상해?"라고 호소했다.



특히 류지혜는 전 남자친구에게 "너 스스로가 알겠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앞서 류지혜는 한 방송을 통해 수년 전 아이를 지우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전 프로게이머이자 헤어진 남자친구였던 이영호를 저격했다. 이영호는 연인 관계는 인정했지만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 조차 몰랐다며 해당 사실을 즉각 부인했다.



류지혜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걔(이영호)가 저 때린 적도 있다. 무릎 꿇게 한 적도 있다"며 데이트 폭력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류지혜 인스타그램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