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과거 후폭풍, 유이X이장우 결국 눈물의 이혼 [TV줌인]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과거 후폭풍, 유이X이장우 결국 눈물의 이혼 [TV줌인]

2019.02.17. 오전 07: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과거 후폭풍, 유이X이장우 결국 눈물의 이혼 [TV줌인]_이미지
AD

최수종의 과거가 결국 유이와 이장우의 이혼을 야기했다.



16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수일(최수종)의 과거가 드러나며 도란(유이)과 대륙(이장우)이 결국 이혼에 이르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다야(윤진이)는 수일과 홍주의 결혼식장에서 수일이 자신의 아빠를 죽인 살인자임을 밝혔다. 이에 결혼식은 아수라장이 됐고 홍실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다시 정신을 차린 홍실은 수일의 집을 찾아가 그에게 뺨을 때렸고 도란은 대신 자신을 때려달라며 아빠 수일을 감쌌다.



결국 수일의 과거를 알게 된 왕회장은 도란을 불렀다. 쑥대밭이 된 시댁에서 도란은 이혼을 요구받았다. 가해자 딸과 피해자 딸이 동서관계로 함께 살수는 없다며 도란에게 당장 짐을 싸서 나가달라고 했다. 도란은 시댁의 말에 따라 대륙과 이혼수순을 밟았다. 도란은 다야에게 “미안해요. 동서”라고 사과했지만 다야는 “우리 아빠 죽여놓고 식구들 사랑 받으니까 좋았느냐”며 분노했다. 이어 “아빠 없이 평생 고통속에 살았다. 이제 니가 살인자의 딸로 평생 살아봐”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도란은 지방으로 떠난 수일에게 문자를 보내며 그의 마음을 위로했고 그는 자신을 진심으로 위해주고 걱정해주는 도란을 위해 다시 돌아와 빵집을 이어갔다.



그러나 수일이 다시 돌아와 빵집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다야는 분노했고 빵집을 찾아가 수일이 살인자란 사실을 빵을 사러 온 사람들에게 폭로했다.



도란은 다야에게 “동서 우리아빠 한번만 봐줘요.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라며 수일이 죗값을 치르고 나왔음을 언급했다.



이에 다야는 “죗값을 다 치렀다고? 우리 아빠를 죽여놓고 지금 그 말이 나와?”라고 분노했고 도란은 “미안해. 정말 미안해”라며 사정했다. 다야는 “내가 아빠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니가 내 마음을 아냐고?”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다 들으란 듯이 “이 빵 살인자가 만든 빵이에요. 이 여자 아빠가 우리 아빠를 죽였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빵을 팔아? ”라며 분노했다. 이때 대륙이 등장해 다야의 행동을 말리며 그가 도란의 주위를 맴돌았음을 엿보게 했다.



그런가운데 미란(나혜미) 역시 도란과 자매로 컸다는 이유로 시어머니 홍실에게서 이혼요구를 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미란 역시 눈물의 시련을 맞는 전개를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하나뿐인 내편’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