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방송인 이경규가 줄임말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12일 KBS2 ‘6자회담’이 첫 방송됐다.
이날 이경규는 “난 말을 줄이는 게 싫다. 그게 왜 트렌드인가”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다만 이경규는 비빔냉면을 ‘비냉’으로 물냉면을 ‘물냉’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선 “그건 줄임말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흥미로운 점은 몰래카메라를 ‘몰카’로 줄인 장본인이 바로 이경규라는 것. 이에 이경규는 “내가 줄이는 건 창의적인 거고 다른 사람이 줄이는 건 말장난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