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진경과 새출발 최수종, 윤진이 큰아버지 등장에 또 위기 [종합]

‘하나뿐인 내편’ 진경과 새출발 최수종, 윤진이 큰아버지 등장에 또 위기 [종합]

2019.02.09. 오후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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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의 큰아버지가 등장한 가운데 수일과 다야 가족의 악연이 밝혀질 위기를 맞았다.



9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홍주(진경)가 수일(최수종)의 과거를 덮고 그의 옆에 남기로 결정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홍실(이혜숙) 가족이 다야(윤진이) 부부, 미란(나혜미) 부부과 함께 죽은 남편의 납골당을 찾았다. 그곳에서 미란은 남편 고래(박성훈)의 아버지가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했다. 도란은 다야의 아버지가 살인사건으로 사망했다는 어른들의 대화를 들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병은 “다야 아버지 죽인 그 남자는 교도소에 있다니?”라고 물었고 은영(차화연)은 “한 집안을 파탄을 냈으니 그렇게라도 죗값을 치러야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도란의 시부모들은 “살인만큼 나쁜 죄는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다. 그런 사람은 평생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에 도란은 불안해했고 남편 대륙은 그런 도란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홍주가 외국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들은 수일의 마음은 흔들렸다. 수일은 “굿바이 강선생님. 정말 고마웠어요. 행복하세요”라는 문자를 남겼다. 수일이 공항으로 달려갔지만 차마 그녀 앞에 나타나지 못했고 눈물을 머금고 뒤돌아섰다. 그러나 홍주 역시 수일을 두고 떠날 수 없었다.



홍주는 수일의 집 앞으로 찾아와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녀는 “저 강쌤 두고 못 간다. 과거가 무슨 소용이냐. 지나가버린 과거일 뿐이다. 앞으로 살아야 할 날들이 있는데 살아갈 날들이 더 소중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홍주는 수일의 집에서 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 애정행각을 하며 사랑을 이어나갔다.



그런가운데 금병과 도란이 수일에게 깜짝 파티를 해주기위해 찾아왔다가 홍주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고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에선 다야의 큰아버지가 귀국한 가운데 트럭을 몰고가던 수일을 목격하고 그가 동생을 죽인 사람임을 알아보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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