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여동생→승리 父 이어… ‘버닝썬 사태’ 일파만파 [종합]

승리 여동생→승리 父 이어… ‘버닝썬 사태’ 일파만파 [종합]

2019.02.02. 오후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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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다.



일명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은 지난 1월 14일, 폭행을 당했는데 가해자가 됐다고 주장한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면서 퍼졌다. 그리고 이 클럽은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던 상태.



지난 1월 28일 MBC 뉴스데스크가 이에 대해 다뤘다. 그리고,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마약 매매 및 투약, 성폭행 등의 사건도 벌어졌다는 제보가 빗발친 상태.



한편, 승리의 여동생이 2일 입을 열었다. 인스타그램에 “오빠가 더 이상 다치지 않게 도와주세요. please share this link to everybody for my brother(우리 오빠를 위해 이 영상을 공유해주세요)”라고 호소문을 올렸다.



A씨가 이번 사건에서 단순한 폭행 피해자가 아니라는 주장이 담긴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승리의 아버지도 말을 보탰다. 같은 날, 세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은 클럽을 운영하지 않았다. 연예인이라고 승리에게 몰아가는 게 안타깝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분만 갖고 있었다는 내용.



그러면서 “버닝썬 사내이사에서 사퇴했다. 아오리라멘이나 회사가 많은데 전부 사퇴하고 있다. 군대 때문에 그렇다”고 해명했다.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도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도 나타났다. 이 여성은 YTN 스타에 “A씨가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을 제보하고, 또 경찰과 클럽간의 유착관계, 경찰 폭행 등에 대해서 거짓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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