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조병규 "윤세아 발언 경솔..머리숙여 사과" 발언파장 공식사과[종합]

'SKY캐슬' 조병규 "윤세아 발언 경솔..머리숙여 사과" 발언파장 공식사과[종합]

2019.02.01.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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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윤세아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드라마 'SKY캐슬' 신드롬이 뜨거운 가운데 불거진 경솔한 발언이 안타까움을 남겼다.



조병규는 지난 1월 31일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모자 역할로 호흡을 맞춘 윤세아를 언급했다.



이날 조병규는 윤세아의 미모를 언급하며 "엄마를 하기에 너무 예쁘시고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병규는 "(윤세아와) 상대 역으로 꼭 만나고 싶다. 집주인 아줌마와 하숙생 러브스토리다. 아주머니는 미혼이고 처음 만나는 장소는 부동산이다"라고 했다.




방송에서는 웃음을 안긴 장면으로 연출됐으나, 시청자 반응은 엇갈렸다. 여성 배우의 외모를 평가했다는 것과, 그 평가 기준이 "엄마를 하기에"라는 점이 일부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안겼다.



논란이 뜨거워지자 조병규는 SNS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



조병규는 "방송을 보고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경솔했던 저의 모습에 깊이 반성했다. 실망을 안겨드려 머리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 난생 처음 예능 녹화를 하고 의욕만 앞서다 보니 언행에 있어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면서 발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KBS2 '해피투게더' 조병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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