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화생방 훈련·극한 공포체험, 최민수가 전수한 사나이 가는 길[TV줌인]

‘집사부일체’ 화생방 훈련·극한 공포체험, 최민수가 전수한 사나이 가는 길[TV줌인]

2019.01.14.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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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와 카리스마 사부의 사이에서 최민수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최민수가 새 사부로 출연해 가르침을 전했다.



‘힌트요정’ 강호동이 소개하는 최민수는 그 강호동도 통제할 수 없는 카리스마의 결정체다. 기가 강하기론 대한민국 최고라고.



강호동의 가장 큰 힌트는 바로 ‘시계’였다. 이에 양세형은 단번에 새 사부가 ‘모래시계’ 최민수란 사실을 깨닫곤 “그분과 만난 적이 있는데 그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길 바랐다. 만약 그분이 맞는다면 난 촬영을 거절하겠다”라고 소리쳤다.



이날 촬영이 진행된 곳은 바로 폐쇄된 교도소였다. 곧장 ‘사부 찾기’가 시작되면 육성재는 “한겨울 납량특집이다”라고 한탄했다. 양세형은 제일 먼저 최민수를 찾아내곤 “진짜 무섭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렇게 성사된 최민수와의 만남. 양세형이 그랬듯 제자들 역시 위축된 모습이었다. 최민수는 교도소에서 촬영을 진행한데 대해 제자들의 콤플렉스와 두려움을 깨고 싶었다며 이유를 밝혔다. 야외촬영으로 지친 제자들을 위해 직접 탄 코코아도 대접했다.



최민수가 얼음 깨기로 전한 첫 가르침은 바로 ‘나를 깨라’는 것이다. 그 안에는 ‘인생은 삽질이다’라는 진정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최민수는 또 상하관계가 생기는 순간 위화감과 불만이 생길 수 있다며 결속력 강화를 위한 1분 야자타임을 진행했다. 이에 양세형은 빼는 것 없이 “모래시계 손 빼지? 너만 잘났어? 꼴값 떨지 마”라며 최민수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야자타임을 마치고 양세형이 “우리나라에서 나 정도 하는 사람 없을 것”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면 최민수는 “너무 재밌어”라 외치며 대 만족을 표했다.



이어 최민수는 두려움을 견뎌내는 법을 전수, 제자들의 멘탈 수업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화생방 훈련이 더해지며 이후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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