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한지일, 파산과 이혼 “자살 생각도 여러 번” 고백

‘마이웨이’ 한지일, 파산과 이혼 “자살 생각도 여러 번” 고백

2019.01.03. 오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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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과 이혼으로 인한 속 앓이. 한지일이 안타까운 인생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선 한지일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1990년대까지 충무로의 명품배우로 사랑 받았던 한지일이나 최근 그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이터로 근무 중이다.



한지일은 최근 생활에 대해 “지금 난 1억도 모을 수 없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사람들에게 밥을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고학력 배우로 탄탄대로 인생을 살아온 그에게 IMF는 큰 상처를 남겼다. 운영 중이던 영화사 경영권을 잃고 아내와도 이혼하게 된 것.



한지일은 “억울한 마음에 사무실에 불을 질렀다. 이성을 잃은 거다. 감옥도 갔다”라고 쓰게 말했다.



한지일은 “오랫동안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던 시절이 있다. 외로움에 우울증이 오고 자살생각도 했다”라고 고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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