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열고 워너원 닫았다” 10살 된 ‘2018 MAMA’ 더 뜨거워진 이유 [리폿@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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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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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AMA’가 10주년을 맞아 더욱 화려해졌다. ‘대세’ 정해인이 열고 워너원이 닫았다. 앞으로 계속 될 ‘MAMA WEEK’를 기대케 하는데도 충분했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 MAMA PREMIERE in KOREA’가 개최됐다. 이는 ‘2018 MAMA’ 포문을 여는 개막식.



이날 호스트로 나선 배우 정해인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서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어 “‘MAMA’는 시상식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고 생각한다. 지난 ‘MAMA’의 10년은 도전이었다”며 “지금 이 순간이 놀랍고, 기쁘다. 오늘 나와 같은 마음의 아티스트들이 많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8 MAMA’에는 워너원, 공원소녀, 김동한, 네이처, 더보이즈, 빈첸,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 형섭X의웅 등이 참석했다. 딘 팅(Dean Ting),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Hirakana Keyakizaka46), 마리온 조라(Marion Jola), 오렌지(Orange), 더 토이즈(The Toys) 등 아시아 아티스트들도 함께 했다.




그야말로 루키들의 무대였다. ‘2018 MAMA’ 신인상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들이 ‘MAMA’ 역대 신인상을 수상한 곡의 커버 무대를 준비, 눈길을 끌었다. 아이즈원은 워너원의 ‘에너제틱’, 스트레이 키즈는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더보이즈가 선보이는 스페셜 퍼포먼스 역시 인상적이었다.



가장 먼저 배우 이기우와 모델 배윤영, 배우 지수와 가수 정채연이 처음으로 신설된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시상자로 나섰다. 태국의 더 토이즈와 베트남의 오렌지, 중국의 딘 팅, 인도네시아의 마리온 조라, 일본의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 등이 수상했다.




이달의 소녀와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의 한일 걸그룹 대규모 콜라보 무대는 다채로웠다. 그룹 워너원이 대세로 자리 잡기까지의 모습과 솔직한 심경을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이에 팬들은 환호했고, 워너원은 ‘봄바람’ ‘술래’ 등의 무대를 열정적으로 꾸몄다.



‘배스트 오브 넥스트’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이었다. ‘남자 신인상’은 스트레이키즈, ‘여자 신인상’은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공원소녀 이달의소녀 네이처 프로미스9 등이었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워너원이 직접 축하의 박수를 보내면서 의미를 더했다.



전문 부문 시상도 진행됐다. ‘베스트 제작자’는 방시혁(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베스트 프로듀서’는 피독(PDOGG), ‘베스트 안무가’는 손성득(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베스트 아트 디렉트’는 MU:E(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등이었다.




마지막으로 ’DDP 베스트 트렌드‘ 시상을 위해 배우 김소현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워너원이었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워너블 덕분에 엄청난 상을 받게 됐다”며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많이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를 빛낸 루키들이 총출동한 ’2018 MAMA’. 여기에 정해인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풍성하게 마무리 지었다.



화려하게 개막한 ‘2018 MAMA’는 오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 이어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도 펼쳐진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MAMA’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해 오다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2010년 마카오 개최를 통해 최초 글로벌 진출, 이후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에서도 개최했다.




다음은 ‘2018 MAMA’ 수상자 명단



▲남자 신인상=스트레이키즈

▲여자 신인상=아이즈원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딘 팅(중국), 마리온 조라(인도네시아), 더 토이즈(태국),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일본), 오렌지(베트남)

▲베스트 제작자=방시혁(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베스트 프로듀서=피독(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등)

▲베스트 작곡가=Deanfluenza, highhopes

▲베스트 엔지니어=LalellmaNino

▲베스트 안무가=손성득(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베스트 비디오디렉터=LO Ging-zim

▲베스트 아트디렉터=MU:E(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베스트 오브 넥스트=(여자)아이들

▲DDP 베스트 트렌드=워너원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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