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아내바보 조태관, 노혜리와의 러브스토리 대방출 "첫눈에 반했다"[TV줌인]

‘궁민남편’ 아내바보 조태관, 노혜리와의 러브스토리 대방출 "첫눈에 반했다"[TV줌인]

2018.12.10.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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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관과 노혜리가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MBC ‘궁민남편’에선 추억의 맛집을 찾아가는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조태관은 아내와의 추억이 서린 치킨집에서 멤버들에게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조태관은 “아내의 집과 가까운 가게다. 아내가 통금시간이 있어서 늘 들렀던 단골집이다”라고 말했다. 통금시간 전까지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가게라는 것. “여기서 손도 잡고 뽀뽀도 했느냐”는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 “그렇다. 모은 것이 여기서 일어났다. 오다 보니 이모님이 결혼을 앞둔 저희 부부에게 축의금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조태관은 아내 노혜리와의 만남에 대해 “연애기간이 1년 반이다. 제 친구의 여동생이다. 제가 일 때문에 영국을 갔었는데 거기에 제 친구가 있었고 그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내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첫만남을 언급했다. 이어 친구 몰래 두 사람이 교제 했고 결국 친구 역시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해줬다는 것.



조태관은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너무 예쁘고 좋았다. 모든 것들이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그냥 느낌이 왔다. 또 이런 사람이 안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결혼하게 됐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은 계속 경신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조태관의 아내 조혜리는 조태관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처음엔 너무 멋있는척을 해서 내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조금 허당기도 있고 빈틈이 많더라”며 그의 반전매력에 반했음을 언급했다.



이어 두 사람이 닮았다는 반응에 “너무 닮아서 친남매라고 오해 받는다”고 웃었다. “책임감있고 멋있고 훌륭한 남편 두셨다”는 말에 그녀는 “남편이 좀 모지리예요. 좀 모지리니까 많이 봐주세요”라고 입담을 과시하며 내조의 여왕 면모를 드러냈다. 조태관은 아내에게 연애시절 좋은 곳에 못 데려간 것이 미안하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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