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하, 이혼 후 근황 포착…팬 향해 환한 미소[룩@차이나]

배우 임청하(64)의 이혼 후 근황이 포착됐다.

21일 중국 시나연예는 부호 남편과 이혼한 뒤 대중 앞에서 자취를 감췄던 임청하가 공식 활동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청하는 수수한 옷차림에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등장했다. 임청하는 이날 팬들 앞에서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팬이 선물해준 꽃다발을 들고 팬과 기념 촬영도 했다. 감독 겸 배우 이강성은 자신의 SNS 웨이보에 임청하와 함께 한 행사 현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한편 '동사서독' '동방불패'의 스타 임청하는 1994년 홍콩 부호 싱리위안과 결혼한 뒤 은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최근 남편 싱리위안의 외도와 혼외자 문제로 임청하와의 관계에 금이 가 24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웨이보(임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