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입열었다 "여권 만드는대로 입국해 입장 밝힐것"[종합]

마이크로닷 부모 입열었다 "여권 만드는대로 입국해 입장 밝힐것"[종합]

2018.11.21.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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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가 입장을 밝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거주 중인 마이크로닷 부모는 20일 YTN 뉴질랜드 리포터와 통화에서 "여권을 만드는 데 2~3주 걸린다. 여권을 만드는 대로 한국에 귀국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황 파악 후 사과할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가 과거 친지들에게 거액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야반 도주했다는 폭로글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다.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으나, 피소 사실과 함께 또 다른 피해 증언이 쏟아지자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제천경찰서 측은 20일 "신 씨 부부의 사기 혐의는 인정됐으나 피의자 소재지가 불분명하다. 피의자가 해외에서 돌아오지 않는다면 인터폴에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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