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이엘, 손석구 아이 임신... 차태현과 헤어지나?[종합]

‘최고의 이혼’ 이엘, 손석구 아이 임신... 차태현과 헤어지나?[종합]

2018.11.19.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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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이 손석구의 아이를 임신했다. 문제는 최근 이엘이 손석구가 아닌 차태현과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19일 방송된 KBS2 ‘최고의 이혼’에선 유영(이엘)과 휘루(배두나)의 설전이 그려졌다,.



휘루가 유영과 석무(차태현)의 관계를 곱씹다 눈물을 터뜨리기에 이르렀다. 휘루는 “나 미쳤나봐”라 중얼거리면 석무에 “둘이 잘 어울려. 전부터 생각했어”라고 애써 말했다.



휘루는 “둘은 원래 사소한 오해로 헤어진 거고 원래는 되게 잘 맞았잖아. 둘 다 똑똑하고 깨끗하고 단정하고 잘 어울려. 나처럼 너 속 터지게 하지도 않을 거고 영화 볼 때 지각도 안 할 거고. 당신이 뭘 원하는지도 알 거고. 그리고 당신 꿈이 뭔지도 알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영은 “그럼 왜 헤어졌는데? 이제 와서 이럴 거면 왜 이혼한 거야? 남편이 혼인 신고서를 안 냈어, 바람을 피웠어? 휘루 씨가 이혼신고서만 안 썼으면 이런 일 없었을 텐데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하는 거야?”라고 일갈했다.



유영은 또 “왜 저 사람만 책잡혀야 하는데? 항상 자기만 올바르고 배려심 없는 건 당신도 마찬가지 아니에요?”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휘루는 “그럼 당신은? 당신은 다 알고 있었잖아. 장현 씨 바람피우는 거. 무슨 성인군자처럼 있다가 이제 와서 무슨 말인데? 그게 무슨 사랑이야. 당신 눈엔 질투가 너무 유치하지? 그게 사랑이야. 결국 사랑해서 그 사랑을 견딜 수 없어서 놓는 거잖아”라고 맞불을 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장현(손석구)의 아이를 임신한 유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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