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허참, 전원생활 자랑→19금 토크 '국민MC의 100점 입담'[TV줌인]

'라스' 허참, 전원생활 자랑→19금 토크 '국민MC의 100점 입담'[TV줌인]

2018.11.08. 오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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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허참이 이렇게 웃겼나. 허풍스럽고, 과감한 토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20세기 MC' 특집으로 이상벽, 오영실, 허참, 붐이 출연했다.



허참은 허풍식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성 상담 1인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그러면서 "고추가 거꾸로 서서 자란다", '왁자지껄'로 인한 역대급 방송 사고 등을 언급하면서 19금 토크에 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닭이 낳은 큰 알 등을 소개했고, 이에 차태현은 "이계인 선배님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영실은 한 번 입을 떼면 다양하게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청산유수 입담을 뽐냈다. 특히 오영실은 브룩쉴즈 닮은꼴인 백지연 때문에 KBS 아나운서 시험을 볼 때 긴장했다고 전하며, "엄마가 아침에 진빵 2개를 가슴에 넣어줬다. 다행히 백지연이 MBC에 스카웃 됐다고 하더라. 인생이 이렇게 열리는구나 싶었다"고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벽은 '아침마당'을 11년째 진행하다 보니, 사람들이 자신한테 경조사를 부탁한다면서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한 이상벽은 나무를 보기만 해도 이름을 맞힐 수 있다고 했지만, 검증을 해보자 실패하며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붐은 재간둥이다웠다. 그는 금전수가 자숙 당시에 죽었지만, 다시 피어나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한 붐은 시그니처 마이크, 시상식 플래카드를 자신이 도입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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