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결혼해!” ‘미우새’ 강부자, 김건모에 잔소리폭격... 母들, 사이다 샤워[종합]

“빨리 결혼해!” ‘미우새’ 강부자, 김건모에 잔소리폭격... 母들, 사이다 샤워[종합]

2018.11.04. 오후 11: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빨리 결혼해!” ‘미우새’ 강부자, 김건모에 잔소리폭격... 母들, 사이다 샤워[종합]_이미지
AD

강부자가 ‘미우새’ 애청자로서 김건모에게 잔소리 폭격을, 엄마들에게 사이다 세례를 선사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강부자가 김건모의 집을 방문했다.



강부자는 ‘미우새’의 애청자다. 이날 그녀는 등장부터 김건모를 향한 폭격을 가했다. “안주인은 없나?”라는 인사는 기본.



김건모의 집을 구석구석 둘러보곤 혼자 살면 즐겁냐고 뼈를 때리는 일격도 날렸다.



강부자는 또 “지난번에 소개팅 한 여성이 있지 않나. 내 마음에 쏙 들었다”라며 넌지시 김건모의 소개팅을 입에 올렸다. 이에 김건모는 “전화번호 알려드리겠다”라며 말을 돌리려고 하나 강부자는 “건모 씨 상대로 딱 좋다는 거다. 저 사람과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태진아도 결혼하면 땅을 주겠다고 하지 않았나. 땅도 받을 겸 결혼하라”고 대놓고 놓고 말했다.



강부자는 “조카와도 사이가 좋더라. 내 애면 더 예쁘다.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라”고 재촉했다. 김건모가 늦은 나이까지 결혼을 하지 못한 게 나이 탓이라며 호통도 쳤다.



이선미 여사의 반응은 어떨까. 이 여사는 행여 잔소리가 될까 김건모에게 직접적으로 결혼얘기를 하지 못한다며 “속이 시원하다!”라고 소리쳤다.



강부자의 공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건모가 강부자가 가장 좋아한다는 ‘미안해요’를 노래한 가운데 강부자는 ‘건모야, 아무 걱정 말고 장가나 가라’며 답가를 불렀다.



이에 이선미 여사는 물론 스튜디오의 모든 엄마들은 박수를 보냈다. 강부자가 ‘미우새’ 엄마들에게 ‘사이다샤워’를 선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건모 외에도 임원희 김종국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스페셜MC론 윤도현이 출연해 가족이야기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