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하늘♥모과, 11년 열애 끝 부부…악동美 넘치는 제주도 결혼식

여자친구 모과(애칭)를 신부로 맞이한 DJ DOC 이하늘의 제주도 야외 결혼식 화보를 TV리포트가 11일 단독으로 입수했다.

이하늘·모과 부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제주도에 위치한 카페 루시아에서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늘·모과 부부의 결혼식은 37.5도 드장플라워 웨딩아치 아래에서 노을이 지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이뤄졌다. 비가 내릴 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이하늘·모과 부부의 결혼식을 축복하려는 신의 선물이라도 내려진 것처럼 거센 바람만 있었을 뿐이다.

이하늘·모과 부부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부모, 소수의 친·인척, 지인만 초대해 MC 딩동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가는 임창정이 맡았다. 연예인 하객으로는 DJ DOC 멤버들과 지누션 출신 지누, 하하, 산이, SBS '불타는 청춘' 팀의 김광규 구본승 최성국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하늘은 이로써 2003년 결혼한 김창열에 이어 DJ DOC의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두 사람은 17세 나이 차이를 극복, 무려 11년 교제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하늘·모과 부부는 이하늘의 스케줄로 차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드장플라워, 필름그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