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김수미, 집주인 허락 없이 막무가내 돌격 “성공”[종합]

‘한끼’ 김수미, 집주인 허락 없이 막무가내 돌격 “성공”[종합]

2018.02.15. 오전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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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끼’ 김수미, 집주인 허락 없이 막무가내 돌격 “성공”[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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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초유의 선 입장 후 승낙. 김수미가 해냈다.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선 김수미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 끼 투어를 함께했다.



본격 도전에 앞서 김수미는 “내가 애교가 없다. 난 그냥 말할 거다. 난 김수미니 식사 안 했으면 같이 먹자고. 카메라 몇 대 들어가겠다고. 안 되면 안 되는 거다”라며 쿨 한 반응을 나타냈다.



그녀는 “집주인이 못 알아보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질문에 “내가 48년을 했는데 난 모르냐”라고 일축했다.



이렇듯 당당한 모습에 김수미이나 막상 문 앞에 서면 그녀 또한 “겁이 난다”라며 긴장을 표했다. 더구나 첫 도전은 아쉬운 실패. 더 볼 것도 없다는 듯이 돌아서는 그녀를 뒤따르며 강호동과 이경규는 “선생님 뒤치다꺼리하게 생겼다”라고 한탄했다.



김수미의 한 끼 입성 또한 남달랐다. 집주인이 촬영을 허락하기도 전에 막무가내로 돌격한 것. 강호동과 스태프들은 당황한 모습으로 그녀의 뒤를 쫓았다. 이 집의 주인은 노부부로 다행히 촬영을 허락했다. 그야말로 ‘한끼줍쇼’ 최초의 선 입장 후 승낙.



이에 화답하듯 김수미는 직접 준비한 반찬으로 거한 한 상을 차리는 것으로 손맛을 뽐냈다.



한편 신현준은 첫 도전에 한 끼 집에 입성했다. 4세 아들이 있는 젊은 부부의 집으로 신현준은 설거지를 도우며 손을 보탰다. 신현준 또한 3세 아들의 아빠로 자연히 육아공감대가 형성됐다.



나아가 신현준은 편안한 입담으로 주인부부의 토크도 이끌어냈다. 그 모습에 이경규는 “신현준이 러블리하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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