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차이나] 엑소 이탈 타오 "액션 연기? 난 대역 필요없어"

[룩@차이나] 엑소 이탈 타오 "액션 연기? 난 대역 필요없어"

2016.12.25.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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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를 이탈하고 중국에서 활동 중인 타오(본명 황쯔타오)가 액션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타오는 영화 '철도비호'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중국 시나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성룡의 후계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후계자가 되든 안 되든, 나는 그냥 액션 연기를 하고 싶었다. 액션 연기를 하는 이런 배우의 위치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타오는 "나는 대역을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직접 하는 걸 좋아한다"고 액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액션 연기의 길을 택한 이유를 묻자 타오는 "다른 사람의 눈에는 힘들어 보일지 몰라도, 나는 어린 시절부터 힘든 일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영화는 내게는 이미 별거 아니다.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밝혔다.



영화 '철도비호'는 성룡의 신작으로 왕대륙, 타오도 출연한다. 특히 성룡의 아들인 방조명의 대마 범죄 후 첫 복귀작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타오는 2015년 소속팀인 엑소를 무단으로 이탈, 중국으로 향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법적 분쟁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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