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15세 때 손범수 '열전 달리는 일요일' 보고 꿈 키웠다"

전현무, "15세 때 손범수 '열전 달리는 일요일' 보고 꿈 키웠다"

2014.10.28.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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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예능 MC 전현무가 어린시절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공개했다. 15세 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꿔왔다고 털어놨다.



28일 EBS PLUS2 채널 EBS ‘스쿨랜드-틴틴인터뷰’에 출연한 전현무는 15살 때를 인생의 전환점으로 기억했다. “당시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오락 프로그램 ‘열전 달리는 일요일’에서 품위 있고 재치 있는 진행을 보면서 아나운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신문을 낭독 하고, 우리말 서적을 읽는 것은 정말 몸이 안 좋았어도 꼭 했던 것 같다”라며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발음 연습을 위해서 어금니 쪽 근육을 더 쓰고자 젓가락 무는 것은 기본이었고, 바둑알도 입안에 꼈다고 밝혔다.



심지어 대학교 때는 아나운서 시험을 보기도 전에 노홍철씨 수준으로 시옷발음이 세는 것 같아 치과에 가서 앞니 두 개를 라미네이트 할 정도였다며 아나운서에 대한 꿈이 간절했다고 전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꿈을 이루는데 열망도 뜨거웠지만 노력도 뜨겁게 했다”라며,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되 노력은 다시 생각해도 후회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하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꿈을 향해 달려가되, 2지망 3지망을 늘 마음속에 준비하고 꿈을 꿨으며 좋겠다”라며 ‘꿈보험’을 들 것을 이야기했다. ‘꿈보험’에 대해서 “꿈 보험을 들게 되면 본인의 꿈에 달려감에 있어서 마음이 안정이 되고 놓인다”라며 “꿈보험을 들고 본인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가 출연한 EBS ‘스쿨랜드-틴틴 인터뷰’는 유명인사들이 출연해 자신이 겪었던 십대의 경험을 현재의 십대에게 들려주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10분 EBS Plus 2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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