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개막전, 英BBC 생중계 성사! 전세계 17개국 송출

K리그 개막전, 英BBC 생중계 성사! 전세계 17개국 송출

2020.05.08. 오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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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개막전이 영국 BBC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된다. 이밖에도 K리그는 전세계 17개국으로 송출된다.

영국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K리그 경기가 내일 BBC 웹사이트를 통해 스트리밍 될 것이다"면서 "위건 소속이자 해리 매과이어의 동료였던 김보경이 전북에서 뛰고 있다"고 적었다.

전북과 수원의 K리그1 개막전은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진행되는 거의 유일한 프로 리그이기에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K리그는 중계권 판매업체인 '스포츠레이더'를 통해 17개국에 중계권을 판매 한 상황이다. 여기에 전북과 수원의 개막전은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 무료 중계를 진행 할 예정이다. 호주 국적의 유명 해설자 사이먼 힐이 영어 코멘터리를 맡는다.

개막전 무료 중계가 이뤄졌기에 BBC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리밍 할 예정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생중계가 성사되며 K리그는 더 큰 관심 속에 개막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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