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세징야 vs 문선민' 대구와 전북, 선발명단 발표

[인터풋볼=대구] 이명수 기자=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공격 선봉에 세징야와 문선민이 선다. 우승과 ACL 출전을 각각 노리는 양 팀은 이날 승리가 절실한다.

대구는 3일 오후 6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전북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위 전북과 4위 대구의 맞대결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 팀 대구는 3-4-3으로 나선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이 3백에 선다. 김동진과 김준엽이 측면에 포진하고, 중원에 김선민과 정승원이 자리한다. 세징야가 중앙에서 공격을 지휘하고, 투톱은 김대원과 박기동이다.

전북은 4-1-4-1로 맞선다. 송범근이 골문을 지킨다. 김진수, 권경원, 홍정호, 이용이 4백에 서고, 신형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2선에 로페즈, 손준호, 정혁, 문선민이 포진하고, 원톱은 이동국이다.

대구의 벤치에는 최영은, 한희훈, 장성원, 황순민, 류재문, 오후성, 에드가가 앉는다. 전북은 이재형, 김민혁, 임선영, 이승기, 고무열, 이비니, 김승대가 후반 출격을 대기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