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수원] 문준호, 친정팀 수원 상대 환상 선제골...화성 1-0 리드

[화성 수원] 문준호, 친정팀 수원 상대 환상 선제골...화성 1-0 리드

2019.09.18. 오후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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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화성] 신명기 기자= 화성FC의 미드필더 문준호가 친정팀 수원삼성에 비수를 꽂았다.

화성과 수원은 18일 오후 7시 화성주경기장에서 '2019 KEB하나은행' FA컵 준결승 1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화성은 유병수와 문준호, 박태웅 등을 앞세워 수원전에 나섰다. 수원은 타가트, 데얀 투톱에 안토니스까지 선발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

전력상 앞서는 수원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은 초반 깨졌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던 화성은 전반 23분 문준호가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문준호의 골로 화성이 수원에 1-0으로 앞서있다.

공교롭게도 문준호는 수원 출신 미드필더다. 지난 2016년 수원에 입단했던 문준호는 지난해 안양FC 임대를 떠났다가 2019시즌 시작 전에 수원과 계약을 해지한 선수다. 문준호는 이번 시즌부터 4부리그 격인 K3리그 소속 화성에서 활약해 왔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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