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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참' 이용, "카타르WC면 37세, 불러주실 때까지 뛰겠다" (일문일답)
Posted : 2019-09-12 15:11
  •  '최고참' 이용, "카타르WC면 37세, 불러주실 때까지 뛰겠다" (일문일답)_이미지
[인터풋볼=인천공항] 신동현 기자= '대표팀 최고참' 이용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 등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곧바로 소속팀에 합류했고, K리그 소속 선수 10명만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에 조지아(2-2 무), 투르크메니스탄(2-0 승)과 각각 친선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을 치러 1승 1무를 기록했다. 조지아전에서 3백 전술과 함께 이강인, 이동경을 투입하며 실험을 마친 벤투호는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주축 선수를 투입해 조별 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

이용은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선발로 나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입국 후 취재진과 만난 이용은 "대표팀이 준비했던 부분이 잘 나왔다. 상대의 공격에 위험을 맞이한 순간도 있었지만 어려운 첫 경기에서 승리를 안고 들어와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1986년생으로 최고참이 된 이용은 현재 만 32세다. 2022년에는 만 나이로 35세, 한국 나이로 37세가 된다. 이용은 "대표팀의 연령이 많이 낮아졌지만 개인 기량은 더 좋아졌다. 하지만 조직력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다음 월드컵이 오면 37세가 된다. 이 부분에 대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한 적은 없지만 대표팀과 조국을 위해 불러주실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에서 함께 했던 김신욱이 벤투호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김신욱은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상대 골키퍼를 골문 안으로 밀어 넣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용은 이에 대해 "신욱이와 대학 시절부터 함께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대화도 많이 나눴다. 경기장에서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골키퍼를 집어 넣은 것을 보고 '많이 간절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용 일문일답]

-부담스러운 2차 예선 첫 경기를 마쳤다

대표팀이 경기에 앞서 준비했던 부분이 잘 나왔다. 상대의 공격에 위험을 맞이한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어려웠던 첫 경기에서 승리를 안고 들어와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올해 3번의 원정 경기가 남아있다

대표팀은 매 경기, 매 순간을 연습을 통해 준비를 하고 있다. 최대한 경기장에서 연습한 플레이를 끌어내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선수와 코치진 모두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장 손흥민이 조지아전을 끝나고 쓴소리를 남겼다

대표팀의 연령이 많이 낮아졌지만 개인 기량은 더 좋아졌다. 하지만 조직력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 오랜만에 김신욱 선수와 호흡을 맞췄다

대학 시절부터 많이 뛰었다. 이번에도 대화도 많이 나눴다. 경기장에서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골키퍼를 집어 넣은 것을 보고 "신욱이가 많이 간절했구나"라고 생각했다.

-평양 원정이 남아있다

선수들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평양에서 경기를 하면 인조잔디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선수들도 이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다음 월드컵이 오면 37세가 된다

그 부분에 대해서 따로 감독님과 이야기 한 적은 없다. 대표 선수로서 대표팀과 나라에 도움이 된다면 불러주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신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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