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기자회견] '4G 무승' 송선호 감독, "GK 실수로 인해 실점, 안타깝다"

[K리그2 기자회견] '4G 무승' 송선호 감독, "GK 실수로 인해 실점, 안타깝다"

2019.08.04. 오후 10: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K리그2 기자회견] '4G 무승' 송선호 감독, "GK 실수로 인해 실점, 안타깝다"_이미지
AD
[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는 부천의 송선호 감독이 최철원 골키퍼의 실수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천 FC 1995는 4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부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라는 부진에 빠졌고, 서울 이랜드는 2연승에 성공하며 반전의 신호탄을 쐈다.

경기 후 송선호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고, 하고자 하는 플레이도 나왔다. 안타까운 골키퍼 실수로 실점했지만 우리는 잘 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천은 골키퍼 최철원의 실수로 패배했다. 후반 8분 두아르테의 프리킥을 최철원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흘렀고, 이것을 쇄도하던 두아르테가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대해 송선호 감독은 "최철원이 연습 때 실수가 나와서 주의를 줬다. 어이가 없는 실수였다"면서 "선수들이 나름대로 열심히는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원에서 세밀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돌아오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다시 해야 한다. 경기 운영이 더 좋아질 것이다"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